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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동정

젊은 韓商 위해 다 쏟아붓겠습니다

작성일: 2015.03.04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수: 1054
[내달 구미에서 세계대회 여는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이젠 韓商도 아이디어로 승부.. 선배들 경험, 노하우부터 전해 톡톡 튀는 젊은이들 키워내야"
 
"한상(韓商,재외동포 기업인)이 맨땅에 헤딩하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저희가 나서서 젊은 한상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발판이 되겠습니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월드옥타)가 다음 달 21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시의 컨벤션센터 구미코(Gumico)에서 세계 대표자대회를 연다. 수출 상담도 겸하는 대회다. 세계 각지에 흩어진 한상 500여명이 참석해 해외시장 정보 등 현지 진출 노하우를 70여개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상담회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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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출 회장은 “나라 못사는 설움을 받으면서 가발 사업부터 시작한 한상이 1세대, 대한민국 경제 성장기 흐름을 이어받은 한상이 2세대라고 한다면, 다가오는 3세대 한상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월드옥타 제공
 
 
지난해 11월 취임한 월드옥타 박기출(59) 회장은 역점 사업으로 차세대 스타한상 발굴을 첫손에 꼽았다. 세계 68개국, 133개 도시에 지회를 갖춘 월드옥타가 현지 기업과의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해외취업상담회와 해외인턴제도를 통해 국내 청년들을 한상이 운영하는 기업에 직접 연결해 78명을 취업시켰다. 올해는 규모를 더 키울 계획이다. 건실한 기업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우수 청년들과 한국 인재를 원하는 해외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박 회장은 "옥타는 차세대 무역스쿨에서 1만5000명 넘는 젊은 기업인을 배출했다"며 "해외 청년기업인들의 성공 을 돕는 "한민족경제사관학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 자신도 맨땅에 헤딩한 한상이었다. 쌍용건설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하다 1998년 사표를 내고 컴퓨터 부품업에 뛰어들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후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에서 기반을 닦은 그는 자동차 내장제 사업에 도전, 동남아의 자동차 시트용 스프링 품귀 현상을 파고들어 중견기업을 일궈냈다. 그는 "한상이라고 하면 연세 지긋한 사업가를 떠올리지만, 지금 동남아와 미국을 중심으로 젊은 사업가들이 기상천외한 아이템을 내세워 성공한 사례가 많다"면서 "경험이 풍부한 우리 선배들이 이런 젊은 사업가들에게 인적 네트워크와 각종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면 한상의 힘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도 참석한다.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이 먼저 "세계에서 모인 한상들에게 차세대 사업가를 길러내는 노하우를 전해달라"고 요청했고, 김 전 회장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자서전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를 발간하고 일시 귀국했다가, 현재는 동남아 등에서 젊은 사업가 육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김우중 회장의 조언은 차세대 한상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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